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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트림 시키기, 트림 자세, 트림 시간, 트림 안할 경우

by Zion_PAPA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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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온파파입니다.

출산 후 신생아의 케어에는 수많은 책임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트림은 부모들에게는 생소하고 중요한 과제일 수 있습니다. 아기의 소화를 돕고 편안함을 책임지는 이 작업은 부모의 보살핌과 정확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오늘 글에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아이 트림하는 이유

주로 수유 과정에서 몸에 들어간 공기를 분리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위장기관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수유 중에 공기가 들어가면 배앓이나 구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유할 때 자세를 조절하여 공기가 최소화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가피하게 들어간 공기는 트림을 통해 제거됩니다. 아기의 위장이 어느 정도 발달하기 전까지는 수유 직후 누웠을 때 압력이 높아져 토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트림은 필수적입니다.

 

아이가 트림을 잘 하지 않거나 많이 게워 내지 않는 경우

수유 시간을 넉넉히 잡아주고, 중간에 소화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너무 많이 게워 내거나 분수토가 잦다면 여러 요소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너무 빨리 먹는다거나 젖병 꼭지에 문제가 있어서 공기가 많이 들어간다면, 또는 아이의 소화능력이 약한 경우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원인을 찾기 어렵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분유량 계산법이 궁금하다면?

트림시켜야 되는 시기

신생아의 트림은 보통 생후 16주, 즉 4개월까지가 일반적인 시기입니다. 이때 수유 전후에 트림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후 4개월이 지나도 충분한 소화력을 갖추지 못한 아이는 생후 6개월까지도 수유 후에나 이유식을 먹은 후에 트림을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통 5~6개월이 되면 아기가 혼자 앉을 수 있고 몸을 움직여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 놀다가도 트림을 하기도 합니다.

트림시키는 시간

아이의 소화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5~2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트림 후에는 바로 눕히는 것이 아니라 5~10분 정도 좀 더 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안아준 후에 눕히면 음식물이 중력에 의해 소화관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토할 확률이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잘 게우는 아기일 경우, 트림을 한 이후에는 20분 정도 역방쿠에 눕히거나 몸을 세워서 안아주고 나서 침대에 눕히는 것이 좋습니다.

트림시키는 방법

첫 번째 자세

어깨 위로 아기를 안고 신생아를 트림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아기의 몸을 최대한 일자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에 아기를 안고 있는 동안 패드나 가제 수건 등을 어깨에 두어서 아기를 더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어요. 아기가 조금 살살 두드리면서 트림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자세에서는 아기를 어깨까지 높게 세워 안고 등을 쓸어주는 방식으로 트림 합니다.

두 번째 자세

아기를 엄마의 무릎 위에 앉힌 후 세워서 트림시키는 방법입니다. 한 손으로 아기의 가슴과 목 사이를 받쳐주고, 다른 한 손으로 등을 쓸어주거나 두드려줍니다.

세 번째 자세

수유 쿠션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수유 쿠션 위에 아기의 엉덩이를 올리고 고개를 받쳐주면 돼요. 이 자세는 아기의 표정을 볼 수 있고 배 압박도 없으며, 각도를 조절하기도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트림을 시킬 때 몇 가지 팁

먼저 아기의 등을 쓰다듬거나 두드리는 것이 좋아요. 트림을 시킬 때는 주로 아기 등의 왼쪽 부분을 쓰다듬거나 두드리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이렇게 하면 아기의 소화를 돕고 트림을 쉽게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수유 직후에 아이를 바로 세워 들이지 말고, 수유 후 2~3분 정도 기다려서 트림시키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아기의 소화가 원활해져서 트림을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이런 팁을 참고하면 아기를 더 편안하게 트림시킬 수 있습니다.

트림을 하지 않을 경우

아기를 트림시키지 않았을 때에 대해서도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아기가 워낙 작기 때문에 트림 소리가 미세할 수 있어서 엄마가 듣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트림 소리 없이도 자연스럽게 공기가 배출되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이렇게 공기가 나갈 때는 방귀처럼 가스가 나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도 트림시키려고 엉덩이를 안고 있으면, 방귀가 나오는 것과 같은 가스가 나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트림을 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아기를 눕혔을 때 게우거나 문제가 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트림을 하지 않으면 혹시나 게울 수도 있거나 배앓이할 수도 있으니 추가적인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트림을 하지 않았을 때 대처 방법

10분 이상 동안 아기의 등을 쓰다듬거나 두드려줬다면, 아이를 눕히지 않고 계속해서 아이를 안은 채로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를 안은 채로 20분 정도 있다가 천천히 아이를 오른쪽으로 눕혀주면 돼요. 이렇게 하면 아기의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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